[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약보합권에서 마감됐다. 방향성을 제시할만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주도주도 없고, 수급 주체들도 소극적으로 대응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27포인트(0.06%) 내린 1982.54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199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오전 10시 구간 상승폭을 빠르게 반납했다.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이 반복됐다.
사진/뉴스1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억원, 31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역시 256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은 차익 128억원 순매도, 비차익 419억원 순매수로 총 290억원이 유입됐다. 거래대금은 3조3654억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19%), 의료정밀(1.11%), 통신업(1.06%), 은행(0.90%), 철강금속(0.66%)이 올랐다. 전기가스업(-1.13%), 음식료품(-1.04%), 기계(-0.69%), 비금속광물(-0.60%), 서비스업(-0.58%)은 약세를 보였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