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반복되는 소규모 증자 불가피-대신증권

입력 : 2016-03-29 오전 7:12:47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대신증권은 29일 기업은행(024110)의 반복되는 소규모 증자는 설비투자펀드의 예상손실 자본보전 예정액 출자의 일환 및 BIS비율 제고를 위한 것으로 불가피하다고 밝혔다.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증자로 인해 2016년말 추정 BPS는 2만8531원으로 약 1.7%가 하락해 BPS dilution은 1.7%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추후 예상되는 550억원의 추가 증자를 가정해도 총 dilution 폭은 4%를 넘지 않을 것으로 추정돼 주주가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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