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로 떨어지면서 환율 하락 수혜주인 여행주가 강세다.
이는 고환율과 신종플루 영향으로 여행업체들의 수익이 급감추세지만 환율이 1100원대로 떨어지면서 향후 여행수요가 늘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고환율에 최근 신종플루라는 심리적 요인으로 여행객이 급감했지만 실질적 변수는 환율"이라며 "환율안정이 안정되고 있어 점차 여행수요는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신종백신이 공급되는 11월 이후 잠재된 해외여행수요는 폭증할 가능성이 높다며 여행주들의 탄력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시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10원 떨어진 1195.7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