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저명한 뇌인지과학자 김대식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를 초빙해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를 주제로 임직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를 주제로 28일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김대식 교수는 인공지능의 현황과 의미, 그리고 예상되는 변화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박성기 기업문화부장은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이 벌인 세기의 대결로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크게 늘었고, 이미 일부 인공지능이 적용되고 있는 증권업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며 “새로운 시대적 흐름을 선도적으로 파악하고 미리 대비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 임직원들은 총 300석 규모의 신한WAY홀을 가득 채웠다. 이들은 로보어드바이저, 무인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원리와 현황에 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의에 참여한 강상목 영업추진부 대리는 “강의를 통해 알게 된 인공지능의 놀라운 성장속도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며 “이미 성큼 다가와 있는 미래에 대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