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삼성전자(005930)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은 펠레가 삼성전자가 뉴욕타임스 등에 광고를 하면서 자신의 이미지를 불법 도용했다는 이유로 3000만 달러(약 350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펠레는 삼성전자가 본인의 이미지 사용에 관한 협상이 결렬된 후 지난해 10월 자신과 닮은 사람을 등장시킨 TV 광고를 내보냈다고 주장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