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16 창조경제 위한 S.O.S Talk 개최

입력 : 2016-03-30 오후 1:51:56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30일 지역별 주력산업 애로사항 해소와 맞춤규제 발굴을 위해, 10개 지역 '2016 창조경제 S.O.S Tal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O.S Talk'는 중소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진공(SBC)이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SOS(규제애로사항)를 해결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로서 각 지역의 강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노하우와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5월에도 양 기관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5개 지역을 순회하며 기업현장 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과제를 발굴·개선한 바 있다. 
 
중진공과 중기 옴부즈만은 그간 지역별 특화산업에 대한 맞춤 규제개선이 미진했다는 자체 진단 아래 핵심규제를 선진화해 중소기업이 창조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의 일환으로 중진공은 지역 산업환경, 일자리 창출효과, 경제 파급력 등을 고려해 이달 청정헬스푸드, 성형가공, 건강기능식품, 정보기술, 금속가공, 바이오식품, 무선통신융합, 동력기반기계부품, 웰니스식품, 디지텔콘텐츠 등 10개 지역본부별 대표 주력산업을 선정했다.
 
임채운 이사장은 “중소기업 전문 규제개선 기관인 옴부즈만과 현장 전문기관인 중진공의 협업을 통해 규제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진공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규제개선 사례 전파를 활성화하는 등 기업의 작은 불편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이를 줄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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