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고,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4532억원, 영업이익은 15.5% 늘어난 46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476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스템경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2294억원, 건물관리 매출은 12.6% 늘어난 107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보안상품과 통합보안 매출은 각각 13%, 8% 증가한 751억원, 6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다고 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1조9200억원, 영업이익은 23.1% 늘어난 218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이어 “영업이익률은 1분기 10.3%에서 4분기 13.1%로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