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진기자] 공민지의 2NE1 탈퇴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5일 주가는 전일 대비 950원(2.42%) 떨어진 3만8350원에 마감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2NE1의 매출비중은 약 2%로 대부분 음원이 저작권 매출에서 발생한다"며 "공민지 탈퇴에 따른 실적 변동성은 사실상 없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주가 방향성은 자회사 YG플러스의 화장품 사업부의 매출 증가와 적자 축소 여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민지 탈퇴에 따른 주가 하락을 화장품 사업부의 성장과 이에 따른 2분기 적자 축소 가능성 이후 투자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우진 기자 kiy803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