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 마감한 동부건설에 대한 매각 예비입찰 결과 총 9개사가 신청서를 체출했다.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예비실사를 진행한 뒤 내달 10일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 평가 27위인 동부건설은 법정관리 중이며 지난해 한 차례 매각에 실패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동부건설 매각가격을 22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