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국순당(043650)의 주가가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지분 가치 부각과 바나나 막걸리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국순당은 8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0원(1.87%) 오른 7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바나나막걸리인 '바나나에 반하나!'가 이날부터 가정용 채널에서 유통이 시작된다"며 "바나나막걸리 출시는 2분기 이후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자산주 턴어라운드 관점의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셀트리온 관계사 지분 가치도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됙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순당은 장부가 8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셀셀트리온헬스케어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램시마의 유통 판매를 맡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