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등에 참석해 세계 경제 전망과 금융시장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은행은 11일 이주열 총재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등에 참석차 오는 12일 출국해 1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1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G20 장관·총재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구축, 국제금융체제 개혁, 금융규제 개혁, 투자재원 조달 등 주요 안건에 관해 G20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및 주요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어 15일~16일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전망, 금융시장 동향과 글로벌 정책과제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