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정운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찬성 164표, 반대 9표, 기권 3표, 무효 1표였다.
정 총리 임명을 앞두고 본회의 전 여야는 극한 대립을 했지만 국회 인준 표결은 충돌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충청권 의원을 중심으로 한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의원 39명이 정 총리 후보자에 대해 종합소득세 탈루와 사업가에게 뇌물을 받았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기도 했지만 임명동의안 통과에는 영향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