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11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를 시작으로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미국 뉴욕 현지시간 11일 오전 9시 47분 현재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01.73포인트(0.58%) 오른 1만7678.69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69포인트(0.47%) 상승한 2057.29를, 나스닥은 20.87포인트(0.43%) 오른 4871.5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장 마감 후 알코아를 시작으로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에 따르면 1분기 실적은 지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안좋을 전망이다. 특히 금융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