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경남제약(053950)에 대해 알리바바 온라인몰 T-Mall 입점으로 비타민 제품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35% 증가한 107억원과 21억원이 예상된다"며 "T-Mall 입점을 통한 판매 채널 확대로 비타민 제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66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강호 연구원은 "올해 비타민 제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295억원이 예상된다"며 "신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T-Mall 입점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중국 CFDA 승인 시점은 올해 하반기가 예상되는데 승인 대기 제품은 레모나산, 레모비타 C정"이라며 "제품 승인시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85억원과 9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 44% 증가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시 주가 재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