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여야 대표들, 오전 일찍 투표 마쳐

입력 : 2016-04-13 오전 9:48:28
[뉴스토마토 윤선훈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여야 주요 인사들은 오전에 일찍투표를 마쳤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3일 오전 8시30분쯤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구 절영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8일 본인의 지역구에 속한 경기도 평택시 송북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가 13일 아내와 함께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하고 있다/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은 이미 사전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인천 연수구에서 유세를 하던 중 동춘3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8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안양시 박달2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문재인 전 대표 역시 8일 광주 북구청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인천 연수구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뉴시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 상계동 극동늘푸른아파트 경로당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완료했다.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8일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서구 풍암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역시 8일 본인 지역구인 경기 고양시 식사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왼쪽)가 13일 아내와 함께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하고 있다/뉴시스
한편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7.1%로 동시간 기준 19대 국회의원 선거보다 1.8% 낮다.
 
윤선훈 기자 chakrel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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