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유안타증권이 14일
비아트론(141000)에 대해 "중국 고객사에 대한 공급이 이어지며 1분기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투자 계획의 투명성과 중화권 패널업체들의 설비증설 가시화를 반영해 가치평가 기준시점을 2017년으로 수정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신규 수주액 1000억원을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AMOLED장비사 중 가장 다양한 고객사 Pool를 보유한 만큼 국내외 패널업체들의 모든 투자에 수혜를 받을 수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 6세대 월 7.5만장 플렉서블 AMOLED 증설, LG디스플레이 6세대 월 7500장 POLED 및 스마트폰용 POLED 1.5만장(6세대) 신규 투자, BOE 6세대 월 1.5만장 플렉서블 AMOLED 신규투자 등을 주요 프로젝트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