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미약품(128940)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인 경기도 평택공단 내 연면적 5만 5126㎡,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을 추가로 건설한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시공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이다.
이번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신축은 작년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퀀텀프로젝트 등의 글로벌 임상 및 허가에 필요한 제품 공급을 위한 것이며, 향후 상용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최성철 상무(평택공단 공장장)는 "이번에 착공되는 바이오플랜트 제2 공장은 작년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한미약품 바이오신약의 상업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제약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쓴다는 신념으로 공장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평택공단 내 제2 바이오플랜트 조감도.(사진제공=한미약품)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