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팜스토리(027710)에 대해 1분기 비수기임에도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할 것"이라며 "외형 감소 이유는 곡물가 하락으로 인한 사료판가 감소, 가금사업부 매각, 강원LPC 매각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소민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6% 증가할 것"이라며 "적자사업부인 가금사업부 매각으로 적자 축소, 비육계열화로 인한 사료사업부 수익성 개선, 평년 대비 높은 돈가로 생물자산평가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된 것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팜스토리의 지배구조는 사료와 양돈계열화 두개의 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화식품 매각으로 가금사업부에는 흑자업체인 마니커F&C만 존재하게 되고 양돈사업부는 비육계열화 업체인 팜스월드를 중심으로 외형과 이익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