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삼성카드는 오는 20일부터 업계 최초로 전자고지결제업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 카드 납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금융당국이 지난 3월 카드사에 아파트 관리비의 전자고지결제업을 허용함에 따라 이달 7일 부수업무 신고한 첫 카드사로 아파트 관리비 카드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업무 위탁을 맺고 아파트 관리비 카드 납부를 신청한 고객에게 관리비 내역을 고지하고 고객은 삼성카드로 관리비를 납부할 수 있다.
아파트 관리비 카드 납부는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상담센터(1599-417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아파트 관리비 내역을 모바일 앱 등 디지털 방식을 통해 직접 고객에게 전달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카드는 이와 관련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5월31일까지 아파트 관리비 카드납부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최초 결제일 1만원 할인혜택과, 가입 후 1년간 아파트 관리비 Info 서비스 수수료 700원(월)을 면제해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 내역은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디지털 기반의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 아파트관리비 카드납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오는 20일부터 업계 최초로 전자고지결제업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 카드 납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소재 삼성카드 본사 사옥의 모습. 사진/이정운기자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