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키움증권은 2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상반기는 매출성장이 이어지고,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기존 6만5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빅뱅과 아이콘 콘서트 관람객 수는 각각 전년 대비 23%, 4배 증가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연결 자회사 YG플러스는 인지도 향상과 함께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 685억원, 영업이익 75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8%증가한 2218억원, 영업이익은 27.8%증가한 2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