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수처리시스템 업체
휴비스(079980)워터는 19일 베트남 호치민 정부가 발주한 하수처리장 공사 승인식에 참가했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열린 승인식에는 팜후찌 주한 베트남 대사,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 신인율 휴비스워터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치민시 서부지역에 하루 65만톤 규모의 공공 하수처리장을 건설하는 이번 공사는 민관협력사업(PPP)으로 건설된다. 휴비스워터는 롯데건설컨소시움에 참여해 이번 하수처리장 공사에 대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
신인율 휴비스워터 사장은 "향후 베트남 시장에서 다양한 수처리공사 및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휴비스워터만의 독보적인 수처리 기술력으로 베트남 경제발전에 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베트남 주한 대사관에서 신인율 휴비스워터 대표이사(오른쪽), 팜 후찌 베트남 주한 대사(가운데),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이 호치민시 하수처리시설 LOI 승인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비스워터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