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SBI저축은행이 지난 19일 용산구 청파동에 위치한 선린인터넷고등학교와 1사 1교 금융교육을 위한 결연 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인 금융교육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이사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권병옥 교장 등 회사 및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결연행사를 시작으로 인터넷·IT 특성화학교인 선린인터넷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 및 취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졸업생 중 인터넷·IT과 관련한 우수 인재를 추천 받아 SBI저축은행 공채 진행 시 가산점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적극 검토 중이다.
권병옥 선린인터넷고 교장은 "SBI저축은행과의 결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금융과 취업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결연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은행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SBI저축은행을 포함한 SBI금융그룹은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의 온라인화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역시 국내의 대표적인 인터넷·IT 특성화 학교로서 관련 전문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어 우리의 1사1교 대상으로서는 최적의 학교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9일 인터넷·IT 특성화 선린인터넷고등학교와 1사 1교 결연을 맺고 금융과 취업 교육 등 학생들에게 유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SBI저축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