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한국은행은 최근 급락하고 있는 환율 움직임과 관련해 정부와의 협력 대응을 강조했다.
강재택 한국은행 외환시장팀장은 1일 "이미 재정부에서 구두 개입을 말해 놓은 상태"라며 "한국은행은 정부와 협력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조치를 취할 것인지 추석 이후에 개입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원ㆍ달러 환율은 개장초 1170원대를 하향 돌파하며 1166.60원까지 급락했다가 정부의 구두개입 이후 급반등해 1170원대를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