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2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동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70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8%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영업이익률이 19.4%로 약 20%에 달하는 고마진율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저유가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일본 크래커 생산차질 증가 등으로 역내 올레핀 수급이 타이트해졌고, 경쟁사와 비교해 물량이나 가동률이 훼손되지 않았다"고 실적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격이 폴리에틸렌(PE)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한 폴리프로필렌(PP)도 저가 나프타 투입 효과에 PE와 비슷한 수준의 마진율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