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주, 어닝서프라이즈에 추가 반등 시도

입력 : 2016-04-22 오전 9:36:29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은행주가 일제히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추가적인 반등 시도에 나서고 있다. 장 초반 차익매물이 나오며 약세를 보이다 일제히 상승로 돌아선 상태다.
 
22일 오전 9시27분 현재 우리은행(000030)은 전날보다 1% 가깝게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9거래일째 랠리를 이어가며 5일선을 상향 돌파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 역시 하락 출발 이훅 강보합으로 전환하며 이번주 내리 상승을 전개시키고 있고 KB금융(105560)도 1% 넘는 강세로 7거래일째 랠리다.
 
특히 이날 증권가에서는 우리은행의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LIG투자증권과 HMC투자증권(001500), 유진투자증권(001200) 등은 일제히 우리은행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HMC투자증권은 우리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 증가가 펀더멘털 개선에 주로 기인한다며 목표주가를 1만1100원에서 1만3200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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