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KB금융(105560)에 대해 올해 관심은
현대증권(003450)의 성공적 인수와 자회사의 잔여 지분 확대여부라고 22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5450억원을 시현하면서 당사 전망치보다 1140억원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이익체력으로 타 은행지주와 비교하면 선두업체와의 차이가 크다"며 "만일 인수한 회사나 KB손해보험 및 캐피탈의 잔여 지분 확대를 통한다면 2조원의 순이익 수준으로 올라올 여지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그렇게 되면 비은행 비중도 더욱 확대되고 포트폴리오가 개선되면서 이익규모도 선두업체와 경쟁할 수준으로 올라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