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중국의 9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7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는 9월 PMI가 54.3%로 지난 8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PMI는 50을 넘어서면 경기확장세를, 50 이하일 경우에는 경기위축을 나타낸다.
신규주문지수는 지난달보다 0.5%포인트 상승한 56.8%를 기록했고, 생산지수는 58%로 0.1%포인트 개선됐으며, 신규수출주문지수는 53.3%를 기록해 전월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수입지수는 50.7%로 0.6%포인트 하락했다.
장리쿤 국가위원회 개발연구센터 연구원은 "수출주문지수 등이 늘어나며 중국 경제가 놀라운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부가 여전히 경제성장에 촛점을 맞추고 지속적으로 경제 회복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