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양대학교병원은 간호국이 '함께하는 변화, 으뜸으로 신뢰받는 간호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2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16년도 간호국 업무개선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5개팀의 발표가 있었으며, 중환자실과 수술실 간호사의 경력관리를 위한 '특수부서 Career Ladder System', 신규 간호사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Smart Critical Care', 효과적인 인수인계를 위한 'PASSBAR를 활용한 병동 인수인계 표준화', 효율적인 간호업무 분담을 위한 '병동의 효율적인 간호 전달체계 운영방안', 외래 업무시스템 개선을 위한 '시스템 개선을 통한 외래 고객만족도 향상'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선 간호국장은 "제도나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에는 혁신과 변화라는 두 가지 방향이 있다. 간호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제도 안에서 업무를 개선함으로써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변화를 가지고자 한다"며 "일부의 노력으로는 완성할 수 없는 활동이므로, 간호국 전체가 협심하여 함께 성공으로 이끌자"고 당부했다.
간호국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총 5개 팀으로 구성된 업무개선 팀을 1년간 운영해 간호업무를 개선할 방침이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