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26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여부, 수술 전 통증 평가율,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 비율, 수술사망률 등 20개의 지표를 구조·과정·결과로 구분해 진행됐다. 한양대학교병원은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심평원에서 발표한 폐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 등 암 수술과 치료뿐만 아니라 급성기 뇌졸중, 혈액투석, 관상동맥우회술 등 모든 항목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