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노력 중인 시리아를 돕기 위해 특수부대를 포함한 250명을 추가 파병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의 주요 지역에서 IS를 몰아내기 위한 지상군의 추가 파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리아에 미 지상군이 투입됨에 따라 전쟁의 양상도 변할 예정이다. 미국 지상군이 공군과 함께 현지 군대를 도울 경우 IS에게 매우 불리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승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추가 파병을 결정했다"며 "미군이 전투를 이끌지는 않을 것이지만 현지 군대를 훈련시키고 지원하는데 꼭 필수 인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