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슈프리마(236200)에 대해 중저가폰 지문인식 센서 적용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신규제시했다.
이정기 하나투자 연구원은 "올해 초 개발 완료된 모바일 지문인식 솔루션의 경우, 세계 최소형 터치센서 적용이 가능해 사이즈 축소로 원가 절감이 필수인 모듈과 세트업체들의 채택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슈프리마의 세계 최소형 터치센서 알고리즘은 국내 업체뿐 아니라 중저가폰 수요가 높은 중국 업체로의 공급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알고리즘 판매의 경우에도 소프트웨어 로열티 매출이 높은 마진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회사의 매출액은 419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전망한다"며 "신규 사업인 모바일 사업부의 고성장이 기대돼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투자구간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