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나이벡(138610)이 치아미백제 ‘닥터화이티스(Dr.Whitiss)’ 러시아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15분 현재 나이벡은 전거래일 대비 300원(2.58%)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이벡은 이번 판매허가를 받은 닥터화이티스에 대해 곧 러시아 홈쇼핑에 런칭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러시아 뷰티 시장에 런칭하는 ‘닥터화이티스’는 지난해 9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한 러시아 모스크바 인구밀집 지역 쇼핑몰 전시에서 러시아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닥터화이티스’는 2008년 9월 처음 국내에 런칭해 2014년도 5번째 리뉴얼한 제품으로 현재까지 홈쇼핑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를 해오고 있는 나이벡의 주력제품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치아미백제의 경우 국내·외 업계 1위를 목표로 해 전사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러시아 지역 판매 허가 획득을 바탕으로 현지의 홈쇼핑 런칭을 예정하고 있다”며 “다방면으로 수출 다각화에 노력 중에 있어 이 지역 수출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