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여행 스탬프' 스마트폰 앱을 출시해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여행 스탬프'는 전국 50여 곳의 엄선된 농촌체험마을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모바일 스탬프를 발행해주는 서비스다.
스탬프 1개를 받으면 커피숍, 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매월 말 제공된다.
서비스 기간 이후 스탬프 발행 실적에 따라 태블릿PC, 키자니아 입장권, 으뜸촌 기차여행 가족상품권 등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스탬프를 받으려면 스마트폰에 '농촌여행 스탬프' 앱을 설치하고 서비스에 참여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마을 운영자에게 체험수행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해당 앱은 5월1일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iOS 스마트폰용 앱은 5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레포츠, 자연생태, 영농활동, 전통문화 등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추후 외국인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