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경제단체장들과 주말 골프 회동

입력 : 2016-04-28 오후 4:18:59
[세종=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경제부처 장관 및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함께 골프 회동을 갖는다.
 
유일호 부총리. 사진/뉴시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유일호 부총리는 대한상의의 제안을 받아들여 내수 진작과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골프 회동을 하기로 했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고위 공직자들이 경제인들과 공개적으로 골프를 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프 회동은 오는 30일 토요일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골프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일정 등에 대해서는 현재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공직자 골프 문제와 관련해 "좀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다""휴식도 하면서 내수 살리는 데 기여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면 국민들도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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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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