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명지의료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강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7일 강서구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16년 강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지역사회 사례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족 공동체 및 사회자본 해체의 시대, 사례관리 어떻게 해야하나?'를 주제로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 사례개입의 관심이 있는 사회복지사 및 정신보건전문요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정신보건 현황 및 이슈, 다각적인 사례 관점 슈퍼비전이 제시됐다.
'자해 및 자살 위험이 높은 일반 상담자 사례', '가족 부재 - 가족 단절 중중 정신장애 사례', '다중 위기의 사례들 대한 접근' 등에 대한 지역 정신보건사회복지사들의 사례발표와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 토론자로는 서진환 성공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원선희 법무법인 한님 변호사, 김현수 서남의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기연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김성남 동대문정신건강증진센터 상임팀장 등이 참여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