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증시 상승세를 이어받아 닷새만에 상승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26포인트(0.42%) 오른 1986.41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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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6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도 68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기관은 1776억원 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224억원, 비차익 76억원 순매도로 총 301억원이 출회됐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통신업이 1.83% 오른 가운데 의료정밀(1.30%), 의약품(1.26%), 음식료품(1.06%), 서비스업(0.77%), 전기전자(0.68%) 등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보험(-0.44%), 금융(-0.24%) 등은 조정받았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700선 근처까지 되돌려놨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39포인트(1.22%) 오른 698.66에 장을 마쳤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