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4월 글로벌 PMI 50.1… 전월비 0.5p↓

입력 : 2016-05-04 오전 1:55:21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교착 상태에 빠졌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이 금융정보회사 마르키트와 함께 집계하는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 50.1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이하는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신규주문 지수도 3월 51.4에서 지난달 50.4로 떨어졌다. 신규주문 지수는 지난 2월 50.4에서 3월들어 개선됐으나 다시 위축됐다. 
 
JP모건의 글로벌경제부문 책임자 데이비드 헨슬리는 "지난달 PMI 데이터는 글로벌 제조업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빈혈이 있는 듯 성장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JP모건의 글로벌 PMI는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중국, 러시아 제조업을 대상으로 집계된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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