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ISM 제조업 PMI 50.8…확장세

입력 : 2016-05-03 오전 1:02:22
[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지난 4월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전월에 비해 둔화됐으나 여전히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의 5.18에서 50.8로 1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위축을 뜻한다.
 
4월 재고지수는 전달(47.0)에서 45.5로 하락했고 생산지수도 55.3에서 54.2로 낮아졌다. 신규 주문지수도 58.3에서 55.8로 낮아졌다.
 
반면 고용지수는 49.2로 전달(48.1)보다 1.1포인트 올랐다. 가격지수도 5.15에서 59.0으로 상승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저유가와 강 달러 상황에서 두 달 연속 PMI가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1년간 미국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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