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유진테크(084370)에 대해 중장기 중국 3D NAND 투자 수혜주라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은 유지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40억원과 149억원으로 2012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SK하이닉스 M14투자와 삼성의 2D NAND 14nm전환과 3D NAND 보완투자가 겹쳤다"고 말했다.
김민지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XMC의 3D NAND 투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삼성 3D NAND 플라즈마 트리트먼트 장비를 공급한 레퍼런스가 있고 XMC의 투자 공식 발표 전부터 준비해왔기 때문에 업체 선정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XMC의 투자규모는 28조원으로 오는 2018년 생산이 목표"라며 "현재 나온 대략적인 규모는 200K로 본격적인 수혜는 2017년말부터 2018년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