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0일
한섬(020000)에 대해 “매장 확대 효과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률은 브랜드력 제고를 의미한다”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특히, 고가 브랜드인 타임/랑방콜렉션, 남성복인 타임옴므/시스템옴므의 외형 성장이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한섬은 2017년 중국 직진출을 통해 사업 영역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 그 성공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