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SK증권은
삼진제약(005500)에 대해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1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은 유지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82억원과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14.8% 증가했다"며 "이는 당리서치가 예상한 매출액 554억원, 영업익 98억원을 소폭 초과했다"고 말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1분기 전체 처방의약품 매출액은 9.9% 증가한 463억원을 기록했다"며 "일반의약품도 32.1% 늘어난 102억원을 기록하는 등 골고루 성장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삼진제약은 향후 일반의약품의 매출성장을 진행하고 처방의약품의 원료수출을 확대하는 성장비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에는 배당금을 600원으로 늘렸는데 향후에도 고배당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