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현대증권은 11일
SKC(011790)에 대해 “악재는 이미 충분히 반영됐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했지만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순이익은 기대수준을 충족했다”라며 “특히 연결 자회사는 전년 구조조정을 통해 이익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만성적인 적자를 보이던 SK텔레시스와 SKC솔믹스, SKC하스 등은 구조조정을 통해 모두 흑자전환됐다”라면서 “1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별 증익이 가능하며, 반도체소재관련 매출액 비중은 금년말 10%까지 확대되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JV 및 M&A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