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올해는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기억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사우디 PP12와 라빅2 현장 등 주요 현안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지난 5년간의 최대 리스크가 해소된다”라며 “비용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있으나 비용 충격은 매 분기 현저히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의 2014년 주택 공급량은 2만3000세대로 전년대비 233% 증가해 규모나 증가율 측면에서 압도적”이라며 “건설사의 주택 매출은 분양에 2년 후행해 최대로 인식돼 최소 2018년 상반기까지 이익 증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