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현대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KB금융(105560)이 내달 편입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KB증권과의 통합작업까지 윤경은 현 현대증권 사장 체제는 유지한다. 비어있는 상임감사 자리에 대해서는 인사를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사진/뉴시스
윤종규 KB금융 회장겸 국민은행장(사진)은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6 KB굿잡 부산광역권 취업박람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 회장은 "현재 현대증권측과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는 만큼 이달 중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통합때까지는 윤경은 사장이 현대증권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공석인 상임감사에 대해 윤 회장은 "상임감사 직을 감당할 적당한 인물이 없으면 감사자리를 계속 비워 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