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신한은행(
신한지주(055550))은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하는 'The Best Managed Banks Achievement Awards 201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경영 은행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안뱅커지(誌)는 지난 1996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금융산업 관련 연구조사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전문지는 매년 각 금융부문별로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재무성과와 리스크관리, 상품 마케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당행은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은행으로서 글로벌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시안뱅커지가 주최한 'The Best Managed Banks Achievement Awards 2016'에서 최재열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