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평가하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4.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8,941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라며 “1분기 LNG 판매량이 늘어났는데도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수입하는 LNG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판매가격도 같이 인하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확률적으로 볼 때 유가가 지금보다 더 하락할 가능성보다는 조금이라도 오를 가능성이 높으므로 앞으로 유가 요인은 가스공사 주가에 지금보다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