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진기자]
마크로젠(038290)은 15일 임신 전 유전인자를 검사하는 보인자 검사서비스 '팜플랜'과 신생아 유전자 검사서비스 '어부바'를 전세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에 따르면 팜플랜은 국내 유전자 산전검사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2000개 이상의 유전질환 위험 여부를 확인해 선천적 유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 어부바는 최신 차세대 유전체 분석 기술을 통해 지금까지 알려진 신생아 관련 유전 질환 모두에 대한 위험여부를 분석한 결과를 제공하며 검사 후 추후 신규 유전질환이 발견될 경우 고객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마크로젠은 설명했다.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지난 20년 동안 유전체 분석 서비스 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산전 검사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산전유전질환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건강한 아이 출산과 성장을 원하는 부모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가족계획 수립과 가족 건강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진 기자 kiy803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