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키움증권(039490)은 1분기 영업이익이 693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7%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80억원으로 27.89%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4.11% 감소한 505억4400만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비대면 계좌개설 시행을 계기로 주식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며 리테일 부문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은행(IB), 홀세일, 투자운용 등 비레티일 부문도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 실적이 더해지면서 연결 영업이익 694억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전분기 대비 151.5% 상승한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