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국민은행(
KB금융(105560))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는 17일 서울 양재동 소재 코트라 본사에서 수출유망 중소?중견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우량한 내수 중소기업을 추천한다.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해외지사화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업체당 1회, 300만원 수준)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해당기업에 대한 해외지사화 사업과 신규수출기업화 지원사업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양사는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과 정보 교류 ▲양사가 추천하는 수출기업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 ▲해외마케팅 지원 등 다각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이 수출유망기업에 대한 성장지원의 대표적인 협업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본사에서 열린 수출유망 중소?중견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약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국민은행장(오른쪽)과 김재홍 코트라 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