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중국 매출로 재평가 기대…'매수'-NH증권

입력 : 2016-05-18 오전 8:58:5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네오팜(092730)에 대해 중국 매출로 인해 재평가가 시작돌 것이라며 신규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제시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네오팜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아토팜 제품은 피지오겔과 더불어 한국 유아 기능성 보습제 시장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다"며 "올해는 중국 진출 전략을 수정해 의미있는 매출이 기대되는 원년"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중국은 자녀 육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동시에 환경적 요인에서 아토피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네오팜은 중국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던 기존 에이전트를 현지 법인으로 흡수할 계획인데, 계열사 유통망 외에도 상하이 면세점에 입점하는 등 신규 유통채널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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